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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취지 증발에 자극적 내용 중심

[김상화 기자]

▲  지난 18일 방영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영되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후속 시간대 < 1박2일 >과 더불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2TV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사장님(리더)과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으면서 2년째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최근 <사장님 귀>의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갑질’ 논란이 빚어지는가 하면 먹방, 유튜브 도전 등 경로 이탈에 가까운 내용들이 방송의 중심을 차지하기 때문이다.조회수 올리기 위한 뜨거운 기름에 손 넣기

▲  지난 18일 방영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사장님 귀>의 고정 출연자 현주엽 전 농구감독은 지난 몇 달 사이 유튜버 입문을 위한 다양한 체험에 나서고 있다. 자신의 특기를 살려 ‘먹방’을 하기도 하고, ‘쿡방’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그림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18일 방영분에선 정호영 셰프의 유튜브 촬영에 보조로 나서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배우는 현 전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해당 방송 장면에서 일부 자극적인 내용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정 셰프는 은갈치 튀김을 위해 175도 이상 펄펄 끊는 기름에 반죽 묻은 손을 수시로 집어 넣으며 일명 ‘튀김 꽃’ 만들기에 나선다. “이렇게 해야 조회수가 잘 올라간다”는 설명과 함께 이뤄진 진기한 시도는 MC 전현무와 김숙도 놀랄 만큼 제법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정 셰프는 “형도 한번 해보라”라면서 조리 경력 자체가 전무한 현 전 감독에게 시도해볼 것을 권유한다. 다행히 큰 탈 없이 따라하기에 성공한 현주엽은 “이제 셰프 없이도 할 수 있다”면서 의기양양한 표정을 내비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송훈 셰프조차도 “1, 2초 차이로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면서 “아무나 따라해선 안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전문가 도움 없이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는 자막이 등장하긴 했지만 변변한 요리 조차 해본 적 없는 초보자에게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시도를 하게 유도하는 방송은 부적절해 보였다.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위험한 행동을 보여주고 가르친다는 것 역시 공영방송의 가치와 맞지 않았으며, 이를 별다른 고민 없이 재미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건 말 그대로 제작진의 ‘안전 불감증’이 아닐 수 없다. 알고 보니 먹방 예능… 사장님들 자아성찰은 어디로?

▲  지난 18일 방영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지난 몇 달 사이 <사장님 귀>에선 크고 작은 변화가 발견됐다.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준 심영순 요리 연구가, 김소연 모델 기획사 대표, 양치승 관장 등을 대신해 송훈 셰프, 김기태 씨름 감독 등 새 인물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출연 분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여전히 먹방이다. 제주도 지점 오픈 준비를 위해 직원들과 지역 맛집을 직접 찾아 나서 비교 체험에 나선 송셰프의 방영분에선 고기부터 각종 빵까지 다양한 소재 음식들이 등장했다. 

최근 씨름 인기에 힘입어 등장 중인 김기태 감독의 내용에서도 ‘1인 2닭’ 정도는 기본이라는 씨름 선수들의 경이로운 먹방이 큰 비중을 두고 소개된다. 여기에 현주엽 전 감독 관련 내용 역시 소, 돼지고기에 장어, 각종 생선 요리에 샌드위치 등이 추가되면서 <사장님 귀>은 어느새 먹방 전문 예능으로 변신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동안 <사장님 귀>의 인기에 양념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 양치승 관장 및 트레이너들의 놀라운 ‘식욕’이었고 고정 혹은 동반 출연자들 상당수가 요식업계 종사자 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즘 방송에선 지나칠 정도로 먹방에 치우친 내용이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는 점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한다.

조직의 수장 vs. 구성원들 이야기를 통해 재미를 만들어 왔던 <사장님 귀>가 먹방 예능으로 경로를 이탈하고 이 과정에서 자극적인 영상까지 등장하는 건 아이디어 고갈이라는 한계 상황 도달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시청자들이 애초 <사장님 귀>를 선택했던 이유는 먹방 때문이 아니었다. 원래 기획 취지였던 ‘사장님들의 자아성찰’이 하루 속히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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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아야 할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이 승리를 목전에 두고 놓친 토트넘 선수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과 케인의 2골로 편안하게 승리를 거두는듯 했으나 후반 막판 발부에나의 해더골, 다빈손 산체스의 자살골, 그리고 란지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구단 공식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믿기 힘든 결과지만 사실이다. 승점 3점을 얻기 직전이었으나 마지막에 우리가 던져버렸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4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케인의 멋진 슈팅이 골대 맞고 나왔고, 베일이 드리블 돌파에 이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이게 축구고 이런 경기에 대처하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 프리미어리그고 모든 팀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우리는 중요한 승점을 잃었다. 홈에서 3경기 치렀는데 2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표를 보면 정말 큰 손실이다. 많은 골을 넣었고 경기를 잘 했지만 단 승점 1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아야 할 상황이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경기 후 선수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분석 그리고 토론도 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바로 집에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내일 경기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5시 홈에서 LASK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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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동행복권파워볼

배우 고현정이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차기작 준비로 컴백 소실을 알린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화보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의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현정은 가슴이 깊게 팬 상의와 재킷을 매치해 아슬아슬한 가슴 노출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한 번도 안 했던 의상이나 헤어를 많이 시도했다”라고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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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에서 고현정은 올 블랙 의상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분위기 있는 브라운 계열 슈트를 착용해 시크한 가을 여신으로 거듭났다. 다양한 의상과 헤어로 뽐낸 고현정의 다채로운 매력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훔친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이자경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를 긍정 검토 중이다.

포항 강상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강상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류동혁 기자] 포항의 4대0 대승으로 끝났다. 수훈 선수로 강상우가 들어왔다. 상무에서 불같은 화력을 보여준 뒤 제대, 포항의 측면을 책임지면서, 날카로운 세트피스 킥을 보여줬다.동행복권파워볼

18일 열린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도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도저히 쓸 수 없는 궤적의 감아차기를 선보였다. 골대에 맞은 게 아쉬웠다.

그는 어시스트만 12개를 기록 중이다. 2위 정승원에 5개 차이로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포항 김기동 감독도 “이런 기회가 없다”고 했을 정도다. 강상우는 “어시스트 타이틀을 위해 경기를 망치면 안되겠지만, 염두에는 두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울산 김태환과 자주 부딪쳤다. 김태환은 신경전의 달인이다. 강상우는 “감독님이 김태환과의 포지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하셨고, 경기 전 먼저 부딪치고 신경전을 하면 사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려고 했다. 그냥 경기에 집중한다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강상우는 울산 비욘 존슨과 볼 다툼을 벌였다. 강상우는 넘어졌고, 비욘 존슨은 의도적으로 왼발로 머리를 찍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 카드가 나왔다.

강상우는 “피가 나오지 않아서 괜찮다”고 농담을 던진 뒤 “당시 의도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비욘 존슨이 다가와서 영어로 뭐라고 했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의도적이진 않았다’고 하는 것 같았다. 어차피 그 상황에서 심판이 VAR을 통해 판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군민·방문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꼭 쓰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스크 꼭 쓰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내 10개 시·군은 다음 달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보은군의 경우 이보다 이틀 늦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5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면서 “계도 기간을 1개월에 맞추느라 부득이 다른 지자체보다 이틀 늦췄다”고 말했다.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집회·시위,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파워볼엔트리

위반 당사자는 횟수와 관계없이 적발될 때마다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건물 등 관리·운영자는 1차 위반 때 150만원, 2차 위반 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의무를 위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질 경우 방역 비용도 물어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백신”이라며 “생활에 불편은 있겠지만 군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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