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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 토트넘의KBS(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손흥민) 라인이 완전체가 되려면 시간이 더욱 걸릴 전망이다.영국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케인은 훈련 중근육이 긴장하는 부상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치료를 위해 구단 복귀를 요청했지만 케인은 15일에 진행될 덴마크와의 경기를 위해서 잉글랜드 선수단에 남아있다”고 보도했다.토트넘 입장에선 비상이다. 케인은 6도움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도움 선두에 올라서 있다. 공격 포인트도 9개로 EPL에서 최고로 많다. ‘득점 선두’ 손흥민과 함께 이번 시즌 토트넘 공격을 주도했던 케인의 부상은 토트넘에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선 A매치 주간이 끝나고 열릴 웨스트햄전 출전이 불투명하다.KBS라인이 갖춰지길 고대했던 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EPL 최고의 듀오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베일이 웨스트햄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복귀해 이미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베일은 토트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손흥민과 서로 도우며 상대방의 견제를 분산시켰던 케인의 부상은 손흥민에게도 좋지 않다. 게다가 아직 케인이 부상 정도와 부위에 대해서 밝혀진 바는 없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더욱 상황은 심각해진다. 지난 1월 케인은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 햄스트링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6월이나 돼서야 복귀했기 때문이다.A매치 소집 이전 무리뉴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면서까지 선수 부상 관리를 요구했었다. 무리뉴 감독의 걱정은 케인의 부상으로 현실이 되어버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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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김희선을 앞에 두고 누가 더 잘 아는지 경쟁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엄기준이 초대 손님으로 초대돼 모벤져스와 함게 했다.

이날 임원희 집에 김희선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탁재훈과 이상민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김희선을 보자마자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오랜만에 두 사람을 본 김희선 역시 반가워했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누가 김희선을 더 많이 아는지 대결 구도(?) 벌어졌다. 심지어 이상민은 “나는 김희선 어머니와 통화까지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그런데 김희선이 정말 성격이 털털하다. 게다가 어렸을 적부터 돈을 많이 벌어서 밥이나 술을 많이 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맞다. 내가 밥을 한 번 사면 김희선이 세 번을 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희선은 40대가 됐다고 말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깜짝 놀라워했다.

김영국 입력 2020.10.11. 15:42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진단] 33세 미국 대표팀 핵심, 출산 휴식 후 일본 리그 복귀

[김영국 기자]

▲  김연경-아킨라데우(오른쪽) 선수
ⓒ 박진철 기자/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 레전드 선수들의 도쿄 올림픽을 향한 집념이 갈수록 확연해지고 있다.

미국 대표팀 레전드인 폴루케 아킨라데우(33세·191cm)가 출산 휴식기 이후 다시 일본 리그로 복귀했다.

일본 리그 강팀인 히사미츠 구단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킨라데우의 입단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아킨라데우는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전 센터다. 그러나 지난해는 미국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그의 활약을 볼 수 없었다. 2019년 12월 초에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9년도에 열린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 월드컵 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클럽 팀도 2019-2020시즌은 통째로 휴식기를 가졌다.

아킨라데우는 일본 리그 복귀를 결정한 이후, 최근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올림픽 금메달이 제 목표였다”며 “미국이 이전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을 달성하고 싶다. 그것은 바로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일본 리그는 한국 V리그와 같은 날인 17일에 개막한다. 일본 여자배구 리그는 1부 리그만 12개 팀, 2부 리그도 9개 팀이 경쟁한다. 때문에 매년 1-2부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1부 리그는 현재 12개 팀 중 11개 팀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그중에는 미국 대표팀 주전 라이트인 드류스(27세·191cm), 이탈리아 대표팀 레프트인 소로카이테(32세·188cm)도 있다. 드류스는 JT 마블러스, 소로카이테는 도요타 팀에서 활약한다. 

한국 V리그 GS칼텍스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알리(29세·187cm)도 올 시즌 히메지 팀에서 뛴다. 전 현대건설 야나(33세·198cm)도 3시즌 연속 도레이 팀을 이끈다.올림픽 ‘금·은·동’ 완성 의지… 클럼 팀도 ‘우승 청부사’

▲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2018 세계선수권 대회 (2018.10.19)
ⓒ 국제배구연맹

아킨라데우는 미국 대표팀과 클럽 팀에서 화려한 업적을 쌓았다. 

그는 미국 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센터 포지션임에도 득점 부문 전체 5위, 미국 팀 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파워볼엔트리

또한 2014년 세계선수권 우승, 2018년 VNL 우승의 주역이었다. 그는 2018년 10월에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까지 미국 대표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고, 여전히 핵심 선수다.

그러나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도 꼭 이루고 싶은 염원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이다. 배구계 최고 대회인 올림픽에서만 아직까지 우승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아킨라데우는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걸게 된다. 다만, 최근 세계 여자배구는 중국, 세르비아, 이탈리아 등이 최정상급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의 금메달 목표 달성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다.

아킨라데우는 클럽 팀에서도 가는 곳마다 우승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 역할을 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무려 7년 연속으로 자신이 활약한 소속팀이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일본 리그에서도 2017-2018, 2018-2019시즌 2년 연속 베스트 센터에 선정됐다. 2018-2019시즌에는 일본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아킨라데우는 출산 이후 올해 4윌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 준비 차원에서 다시 일본 리그로 복귀했다. 관건은 1987년생인 그가 얼마나 빨리 이전의 기량과 경기력을 회복하느냐다. 

김연경, 국내 복귀 최대 목표… 대한민국에 ‘올림픽 메달’

한편, 김연경(32세)도 올 시즌 한국 V리그로 복귀했다. 그는 이미 세계 여자배구 역사를 통틀어서도 최상급 반열에 오른 ‘살아 있는 레전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상황이다. 각종 주요 클럽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과 MVP 수상 경력을 쌓았다. 그중 최고봉은 ‘런던 올림픽 MVP’ 수상이다. 

특히 공격과 수비력 모두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완성형 공격수’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는 많지만, 김연경만큼 공격과 수비력이 모두 뛰어난 선수는 세계 배구 역사에서도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연경은 192cm의 장신 선수다. 국내보다 해외 언론과 명장들이 더 극찬을 하는 이유이다.

김연경도 한국 V리그, 일본 리그, 중국 리그, 세계 최고 무대인 터키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가는 곳마다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수많은 MVP를 수상했다. 그러면서 해외 리그에서 배구 선수 중 세계 최고 연봉을 받아 왔다.

그런 김연경에게도 마지막 목표가 하나 남아 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주고 은퇴하고 싶다는 소망이다. 그 때문에 연봉 등 모든 걸 내려놓고 올 시즌 한국 V리그 복귀를 결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리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방역 조치는 안전할지 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년 도쿄 올림픽 때까지 자신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 복귀가 여러모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중국, 국가적 차원 ‘주팅 관리’… 국내 복귀-팀 이적

▲  주팅, 중국 대표팀 주 공격수… 2020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전 (2019.8.2)
ⓒ 국제배구연맹

이밖에도 현재 배구 강국의 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도쿄 올림픽 출전과 준비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리그 일정이 길고 빡빡한 유럽 빅 리그 대신, 임시로 중국, 일본 리그를 선택한 경우도 있다. 

중국은 아예 국가적 차원에서 터키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던 주팅(26세·198cm)을 자국 리그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편안하게 도쿄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속팀까지 옮겨주었다(관련 기사 : ‘올림픽 금’ 위해 주팅 소속팀까지 바꿔버린 중국 여자배구)

주팅의 원 소속팀은 허난이다. 그러나 허난으로 복귀할 경우 팀 전력이 약해 자칫 혹사당할 수 있다. 때문에 중국 당국은 주팅을 대표팀 선수가 즐비한 톈진 팀으로 ‘임시 이적’을 시켜줬다. 톈진은 지난 시즌 중국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모든 조치는 오직 하나, 도쿄 올림픽 준비 차원이었다. 중국 여자배구는 리그 일정도 올림픽 직전 시즌에는 단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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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임창정이 신곡 제목을 아형에서 정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임창정이 아형 멤버들의 의견으로 신곡 제목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행복권파워볼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신봉선은 “캡사이신을 대신해 문제를 낼게. 캡사이신 꿈이 뭘까”라고 질문했고 이수근은 “마지막에 떡볶이에 들어가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영철은 “부캐로 둘째이모 김다비를 이기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 분은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다”라고 일축했다. 임창정이 “고무장갑 광고”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에 신봉선은 “캡사이신이 김치 광고하면서 고무장갑 광고를 했으면 하더라. 사실 캡사이신이 언제까지 할게 될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그냥 봉선이가 잘하는 거 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임창정은 “회사를 차리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무슨 일일까. 회사가 4층이다”라고 문제를 냈고 신봉선은 “누가 회사 앞에 똥을 싸고 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답을 못 맞히자 임창정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바로 놀랐다”며 히트를 줬고 신봉선은 “구렁이를 본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이 “말도 안 돼”라고 야유를 보냈다. 그때 임창정이 정답이라고 대답해 모두가 의아해했다.

임창정은 “진짜 깜짝 놀랐다. 데크가 있었는데 거기서 나온 거 같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정답을 맞힌 신봉선은 “신곡을 불러줘”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다. 쉬운 건 사랑이 아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2개의 제목을 공개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골랐다. 이에 임창정은 “그럼 아형에서 신곡 제목을 정한 거다”고 말한 뒤 신곡을 불렀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어제 제시를 만났다. ‘눈누난나’를 봤는데 춤도 잘 추고 노래도 너무 잘 부르더라. 근데 내가 알던 애더라. 상민이도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 당시 능력 있는 연습생이었다. 어린 제시가 모든 계약을 두려워해서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제시는 어리둥절해했고 “14세에 오디션을 봤는데 sm과 도레미 중 도레미를 선택했다. 이후 잘 안 돼서 미국으로 갔고 오랜 시절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가 유명해졌다”고 이야기했다. 

1조1000억원 들여 2016년 준공한 영주댐
안전성·환경오염 논란에 4년째 가동못해
담수 후 점검하려 했지만 환경부 방류 결정
이에 영주시·환경단체 다른 이유로 반대

환경단체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촬영한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 전경. 내성천보존회
환경단체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촬영한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 전경. 내성천보존회

“녹조가 심해져 영주댐을 개방할 수밖에 없다”(환경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댐을 열어서는 안 된다”(경북 영주시)
“부실공사 검증을 하려면 댐을 개방해선 안 된다”(내성천보존회)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댐 방류 여부를 두고 환경부와 지자체, 환경단체 사이의 찬반 양론이 뜨겁다. 환경부는 물을 계속 담아둘 경우 녹조가 심해져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영주댐 방류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지자체와 주민들은 댐을 열면 용수가 부족해지고 다시 ‘무용지물 댐’으로 돌아간다고 맞서고 있다. 환경단체도 담수 상태에서 영주댐의 문제점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주댐은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내성천 일원에 1조1030억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2016년 준공됐다. 내성천 수질 개선, 홍수피해 경감, 영주·안동·예천·상주 4개 시·군의 생활·공업·농업 용수 공급, 하천 유지, 수력 발전 등을 목적으로 건립된 다목적댐이다. 하지만 안전성과 환경오염 논란 등으로 4년째 가동조차 못했다.

환경부는 안전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높은 수위 상태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지난해 9월 영주댐 담수에 들어갔다. 평가 시점은 담수 1년 후로 잡았다. 하지만 환경부는 지난달 21일 영주댐협의체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평가를 하는 대신 담수 방류를 결정했다. 담수 방류량을 하루 1m 이하로 제한한 초당 50t의 물을 최대 80일까지 내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6월 21일 오전 경북 영주시 영주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6월 21일 오전 경북 영주시 영주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와 함께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환경부가 영주댐 담수 방류 결정을 내리자 이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들은 청와대를 찾아가 면담을 하는 등 방류에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이 의장 등 의원들은 청와대 관계자와 만나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 용수 공급, 하류 하천 홍수 피해 경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등 댐 본연의 기능 유지를 위해 댐 담수는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영주댐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영주댐협의체 위원 18명 중 2명만이 지역주민으로, 댐 운영 의사결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배제돼 영주댐협의체 결정에 동의할 수 없고 방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영주시에 방류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지 않았다”며 “협의체에 지역민이 50% 이상 참여해 충분히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주 평은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영주댐수호추진위원회’도 “영주댐은 1조1000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돼 건설됐고 영주시는 농업용수 사업과 댐 관련 관광사업 등에 1747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며 “영주댐을 지금에 와서 다시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환경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고 시민과 영주시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영주댐 방류 결정을 시민운동으로밖에 저지할 수 없다”고 했다.

담수된 경북 영주시 영주댐 용마루공원 출렁다리 모습. 영주시
담수된 경북 영주시 영주댐 용마루공원 출렁다리 모습. 영주시


환경단체 역시 영주댐 방류 결정에 반발하고 있지만 영주시의 입장과는 결이 다르다. 영주댐 방류를 하기에 앞서 환경 훼손 등의 문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주댐 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내성천보존회는 댐 안전성·수질 검증 등 본연의 목적과 달리 각종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방류를 결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내성천보존회는 “댐협의체가 83% 수위에서 2개월간 유지하기로 한 조사방법을 뒤집고 방류를 결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영주댐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영주댐수호추진위원회는 영주댐 방류를 막기 위해 댐 수문 하류에서 천막농성을 벌일 계획이어서 영주댐 방류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영주=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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