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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휴식 후 부진한 롯데 서준원, 좌타자 약세 극복이 선발 생존 관건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  2년차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좀처럼 8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현재 롯데는 32승 34패 승률 0.485로 승패 마진 –2다. 5위 LG 트윈스에 3.5경기 차로 뒤져 산술적으로 먼 것은 아니지만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 

롯데의 고민 중 하나는 에이스 스트레일리(5승 2패 평균자책점 1.88)를 제외하면 4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 선발 투수조차 없다는 점이다. 롯데 선발진의 퀄리티 스타트는 25회로 리그 9위다. 

허문회 감독은 프로 2년 차 서준원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켜 시즌을 끌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준원은 4승 4패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5.29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03으로 세부 지표가 썩 좋지 않다. 

신인으로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 피OPS 0.827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세부 지표가 대동소이하다.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25로 음수를 간신히 모면한 수준이다.  

서준원은 평균 구속 144.2km/h로 패스트볼의 위력이 상당하다. 정통파 투수도 아닌 사이드암 투수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9이닝 당 평균 탈삼진은 4.73개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들이 대부분 지닌 제구 약점을 서준원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64.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내줘 9이닝 당 평균 볼넷 2.8개를 기록 중이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지만 사이드암 투수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경우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서준원은 올시즌 기록한 20개의 볼넷 중 무려 18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할 정도로 좌타자 상대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318)▲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서준원은 2000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19세에 불과하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육체적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저 연차 선발 투수들은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 소화를 피하는 것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계 이닝을 내부적으로 결정해 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로 풀이된다. 

허문회 감독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흘간 서준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휴식을 부여했다. 7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등판 이후에는 다시 8일의 공백을 두고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시켰다. 시즌 개막 이후 휴식기 직후인 7월 4일 사직 SK 와이번스전까지 서준원은 10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95 피OPS 0.753을 기록했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준수한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  휴식 기간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던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서준원은 전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12.60 피OPS 1.005로 난타당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그는 1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사사구 허용으로 출발한 뒤 2사 후 4연속 피안타로 선제 5실점 했다. 주말 3연전 싹쓸이와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던 롯데는 서준원의 1회말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1-8로 완패했다.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유망주라면 시즌 도중 기복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팀 사정이 넉넉지 않은 가운데 꾸준한 기회와 배려를 받고 있는 서준원의 성적과 투구 내용이 아쉽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향후 서준원이 좌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하고 롯데 선발진의 확실한 상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동상이몽’ 송창의의 아내 오지영이 남편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는 배우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영은 송창의에게 “우리 처음 캠핑 갈 때 나한테 카라반 들어올리라고 한 것 기억나냐”며 “카라반이 850kg인데 어떻게 나한테 들라고 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송창의는 “카라반을 들어달라고 한 게 아니다. 견인차를 연결하는 커플러가 잘 안 되는 상황이었다. 저는 운전을 해야 돼서 누군가는 커플러를 들고 있어야 했다. 그래서 아내한테 도와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런데 아내가 여자로서 서운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상황을 오해했던 오지영은 당시 캠핑 관련 커뮤니티에 남편 관련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실제 그는 커뮤니티에 “남편이 저보고 커플러를 들라고 했다” “여자한테 들어올리라고 하는 건 싸움각 아닌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걍 한번 붙어라” “이런 거 시키면 이혼”이라며 댓글이 달렸고, 오지영은 댓글들을 그대로 정독해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탈북민 태영호 의원 국회서 뭇매..탈북민 절반 ‘출신’ 차별 경험
성폭력 지원기관 접근성·탈북 여성 특화 지원↑..유튜버 통해 차별 완화도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사상 초유의 탈북민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지만 여전히 그들을 향해 차별적인 시선이 섞여 있는 모습이다.

탈북 여성도 미투 운동에 동참하는 등 용기를 내고 있지만 드러난 피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인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주체사상을 포기했냐’는 질문을 해 여권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조선 선조에 비교했다고 잘못 알고는 “북에서 대접받고 살다가 도피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라며 “국회, 그것도 온 국민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듣는 태 의원의 발언은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였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태 의원의 당선으로 탈북민에 대한 편견도 어느 정도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여전히 그들의 ‘출신’에 주목하는 차별적인 시선은 최고 입법기관인 국회에서도 존재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에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9살 이상 국내 거주 탈북자 480명 중에 45.4%가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전수미 화해평화연구소 변호사 등이 현역 군 간부들의 탈북여성 성착취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전수미 화해평화연구소 변호사 등이 현역 군 간부들의 탈북여성 성착취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출신’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탈북민들의 ‘미투’도 이어졌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에 들리지 않았다.

탈북 여성 A씨는 정보사령부 소속 B상사와 C중령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19년 그들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B상사와 C중령에게 북한에서 정보를 제공하다가 위기에 놓인 동생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이들과 각각 술자리를 가졌고 술자리 이후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수사기관 관계자에게 장기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탈북 여성 D씨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23일자 ‘뉴스타파’에 따르면 D씨는 서울 서초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이던 경찰 E씨에게 지난 2016년 이후 1년7개월 동안 11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 보위부처럼 절대 권력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경찰이라는 신분 그 자체에 두려움을 느껴 거부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런 사례는 적지 않다. 여성가족부가 2017년에 발표한 ‘북한이탈여성 폭력피해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북한이탈여성 124명 중 13명(10.5%)이 강간을 당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지원시설 및 쉼터 등에서 성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탈북 여성들을 위한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탈북여성은 폭력을 사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유튜버들이 향후 탈북민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완화하고 인권침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놀새나라TV’나 ‘이소율TV’와 같은 탈북민 유튜브 채널은 각각 27일 기준으로 16만명, 7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은?’과 같은 영상에는 “북조선을 떠난 여러분들은 배신한 것이 아니다. 자유와 평화를 소망하며 대한민국에 정착했고 좋은 마음으로 좋은 것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남한 오셔서 잘 적응해서 다행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차별적인 시선이라는 건 소통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탈북민 유튜버들이 소통을 통해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FX렌트

히말라야 국경서 중국군과 유혈 충돌 후 반중 정서 고조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 정부가 중국과 국경갈등 후 틱톡과 위챗 등 중국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59개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47개 앱의 추가 금지에 나섰다.

인도, 중국산 앱 59개 이어 47개 추가 금지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중국산 앱 59개 이어 47개 추가 금지 [로이터=연합뉴스]

28일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틱톡 라이트, 헬로 라이트, 쉐어잇 라이트, 비고 라이브 라이트 등 47개 앱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하기로 정했다.

추가로 금지하는 47개 앱은 앞서 지난달 금지한 59개 앱의 라이트 버전이나 유사한 앱이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중국산 앱의 추가 금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익명의 관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47개 앱은 이전에 금지한 59개 앱과 같은 이유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29일 “중국 앱들이 인도의 주권·안보·공공질서를 침해했다”며 틱톡·위챗을 비롯해 UC브라우저, UC뉴스 등 59개 앱의 사용을 금지했다.

인구 13억5천만명의 대국 인도는 디지털 업계에서 놓칠 수 없는 최대 시장으로, 틱톡 사용자는 1억2천만명으로 추정된다.

UC브라우저와 UC뉴스도 인도에서 각각 6억8천900만건, 7천980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인도 정부는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를 인도 밖 서버로 무단 전송했다는 여러 불만이 접수됐다”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배경에는 양국 국경분쟁이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인도군과 중국군이 지난달 15일 히말라야산맥 국경에서 유혈 충돌을 벌여 인도군 20여명이 사망하자 인도에서는 반중(反中) 정서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5대 인도로 출발…29일 암발라 기지 도착 예정 [AFP=연합뉴스]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5대 인도로 출발…29일 암발라 기지 도착 예정 [AFP=연합뉴스]

인도 정부는 중국과 국경 충돌 후 전투기 등 첨단 무기 도입도 서두르고 있다.

인도는 2016년 프랑스와 계약한 라팔 전투기 36대 가운데 첫 번째 물량을 서둘러 넘겨달라고 최근 요청, 5대가 전날 프랑스에서 출발해 29일 도착할 예정이다.

라팔 전투기 5대는 공중 급유, 아랍에미리트 내 프랑스 공군기지 경유를 통해 7천㎞를 날아온다.하나파워볼

라팔 전투기는 중국, 파키스탄 국경에서 200㎞ 떨어진 인도 북부 암발라 공군기지에 착륙할 계획이다.

인도 국방부는 미그-29 21대, 수호이-30 MKI 12대 등 러시아 전투기 33대도 1천800억루피(약 2조9천억원)에 구입하기로 하고 이달 초 예산안을 확정했다.

[스타뉴스 대전=심혜진 기자]

27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시작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27일 SK 와이번스전에 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맞이했다. 우려했던 8회 육성응원은 박수 응원으로 바꿔 펼쳤다.

SK와 한화의 경기가 열린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경기는 5-5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은 첫 유관중 경기가 펼쳐진 날. 총 수용인원(1만3000석)의 10%인 1300석 중 720석이 팔렸다.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팬들에게 처음 모습을 보인 양 팀의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SK가 먼저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홈팀인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하지만 탄식은 곧 박수로 바뀌었다. 한화가 1회말 바로 역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볼넷 3개를 얻어내며 만루 기회를 잡은 한화는 하주석의 3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SK가 2회 김성현의 1타점 내야안타로 턱밑까지 추격했고, 기어이 7회 역전에 성공한다. 대타 오준혁의 2타점 2루타, 최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들어냈다. 점수는 3-5. 한화 홈팬들의 표정에는 실망스러움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한화의 집중력도 좋았다. 홈팬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7회말 2사에서 최재훈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최재훈의 추격의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정은원의 동점 적시타가 나왔다.

흐름은 한화 쪽으로 넘어왔고, 한화 팬들은 신이 났다. 흥분은 최고조로 올라선 시점이다. 특히 다음 이닝은 8회다. 한화의 육성응원이 시작되는 이닝이다. 지침 상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되기 때문에 한화의 육성 응원은 할 수 없다. 그래서 한화는 육성응원 대신 박수 응원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구단 SNS와 전광판을 통해 박수 응원을 예고했다.

하지만 육성 응원은 지난 26일 첫 관중 입장을 받은 다른 구장에서 문제가 됐었다. 응원가를 따라부르는 응원 문화를 한 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응원단장이 마이크를 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전광판에도 공지를 띄웠다. 그럼에도 일부 팬들의 육성 응원은 계속됐다.

그렇기에 한화가 바로 박수 응원을 한다고 해서 따라 할지도 의문이었다. 다행히 우려했던 점은 나오지 않았다. 관중들은 응원 단장과 치어리더의 지휘에 맞춰 박수 응원을 펼쳤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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