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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 라면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K-푸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라면은 중국 수입라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4년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국 내 라면 수요 증가로 인해 한국 라면의 수입이 더욱 늘면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입라면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수입액은 1억2147만8000달러로(약 1461억원) 전체 수입라면 규모인 2억950만달러의 58%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9821만4000달러)에 비해 23.7%가 늘어났고, 2위인 대만(2793만1000달러)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중국의 라면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오는 2023년 약 13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라면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중국에서도 라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 라면의 수입도 더 늘어나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한국 라면의 수입액은 3899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가 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확산으로 간편식 선호 성향이 중국에서도 강해지면서 라면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영화 기생충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의 라면과 매운맛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 향후 수입 물량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농심은 지난해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5451억8100만원의 생산실적을 거두며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국내라면 수출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양식품도 지난 1·4분기 면 제품 수출로 7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디딤돌대출·신혼희망타운 등으로 자가 마련 가능”
“현금부자 갭투자 대책 냈지만 국회서 통과 안 돼”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6일 6·17부동산대책에서 갭투자(전세 낀 매물 매수) 방지책으로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김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무주택자들이 전세자금을 이용해 갭투자하는 비율이 통계로 43% 정도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전세자금을 이용해 갭투자 하는 것은) 원래 자금의 목적과 맞지도 않고 실제로 서민들이 집을 사려고 한다면 주택담보대출도 있지만 보금자리 대출이나 디딤돌 대출 등 정책금융지원해주는 것도 있고 또 그런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갭투자는 일단 1가구 1주택자들이 자기 집을 사는데 집을 사서 이사 가지 않고 갭투자 상태로 뒀다가 시세차익을 얻어서 바꿔 타고 이런 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정부는 그 문제에 대해서 실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서 대책을 마련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법인 갭투자와 관련해 “법인들이 전국적으로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다니면서 집을 갭투자로 매집하고 다니는 일들이 있었다”며 “그것들에 대해서 원천적 대책을 내 놓아서 시장에서도 특별히 이의제기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전세자금을 이용해서 갭투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동 장치를 걸어 둔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1가구 1주택자인데 갈아타기 위해 갭투자하는 경우도 사실 전세대출을 활용하게 돼 있는데 실수요자까지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세대출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집이 없는 서민들이 전세를 사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만든 제도인데 이런 자금들을 그런 데 활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 제 원칙적 입장”이라고 했다.

그는 ‘현금부자들이 갭투자하는 것은 왜 가만히 두느냐’는 시장의 불만에 대해선 “12·16대책을 발표할 때 고가 다주택자들에 대한 종부세 강화 법안을 내놨는데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며 “이번 6·17대책에서는 법인들의 다주택 투기를 제한하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이런 것들이 다 실현되려면 국회에서 법안이 빨리 통과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단된 일자리 사업 순차적 재개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13개 부처 33개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총 94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사업이 잠정 중단됐지만, 야외활동 재개, 온라인·전화상담 등 업무방식 전환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단된 사업도 철저한 방역과 소독, 업무방식 전환으로 순차 재개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해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참여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세부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2000개 내외 대·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가전·자동차·농·축·수산물 등 품목에서 최대 87% 할인행사가 진행된다”며 “전통시장 구매금액 20%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5% 포인트 제공 등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국회에 제출된 35조3000억원 규모의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 “소상공인 등에 출자·보증지원을 통한 긴급 유동성 지원, 고용유지 인센티브 강화, 55만개 일자리 창출 등을 담았다”며 “한국판 뉴딜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논의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버텨내면서 추경 자금의 수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도 신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세계 경제가 미궁에 빠졌다”면서도 “신화 속 미궁은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는 곳으로 묘사되지만 여기에 닫혀있는 문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착함과 끈기로 미궁과 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관은 법인을 설립할 때 조직, 업무 활동 등에 관한 기본 규칙을 정한 문서로 주주와 임원의 이익 실현을 위한 전략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지배 구조 정비와 기업의 성장을 위한 노무 관련 제도 등을 총체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관은 회사의 자치 법규가 되며, 이를 작성한 발기인을 포함한 회사 구성원과 기관을 구속하게 됩니다.

기업 설립 절차의 핵심사항에 포함되는 정관은 상법에서 정한 회사의 목적, 상호,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회사가 설립될 때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 1주의 금액, 본점 소재지, 회사의 공고 방법, 발기인의 성명 및 주소 등의 절대적 기재 사항과 현물출자 규정, 재산인수 규정, 발기인의 보수 등의 상대적 기재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관에 누락된 내용이 있다면 경영 활동과 경영권 보호에 적절한 대응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당하게 기업을 운영하더라도 부당행위로 간주당하여 비용을 인정받지 못해 세금 추징을 당할 수 있고 문제 상황 시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한 경우 규정 미비를 근거로 소송, 배임, 횡령 문제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관은 기업이 성장하고 법과 규정이 변경될 때마다 순발력 있게 정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무 문제를 처리하는 데도 정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광주에서 식품가공업을 운영하는 V기업의 강 대표는 법인세 절감과 가지급금 정리를 위해 최근에 정관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퇴직금 지급규정을 정비하고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환한 규정과 연봉제 계약서 등을 정비했습니다. 그 후 대표와 감사로 등재된 배우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임원 퇴직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도록 정관을 제정 또는 개정한 점과 개정으로 인한 혜택이 특수관계인에게 돌아간 점,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적용을 전제로 한 규칙 또는 규정이 아닌 점을 들어 과세당국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처럼 대법원은 형식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정관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과세당국은 이득을 위해 정관변경을 실행한 기업에 세무조사를 실시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기에 기업의 정관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기업 활동내용을 담고 있어야하며 단순히 절세를 위한 수단이나 기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정관 변경이 급격하게 개정되었거나 특수관계인의 이익을 위해 개정되었을 경우 과세당국으로부터 부인당할 수 있으며 정관변경이 빈번하게 일어날 경우 부당행위에 따른 손금불산입으로 세무조사를 받거나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주권리에 위배될 경우 소송, 횡령, 배임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정관은 활용방법에 따라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세무 불이익을 피할 수 있는 방어책이 되기도 하고 기업의 자산과 가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뉴얼이 되기도 합니다. 임원보수, 유족보상제도, 비상장주식의 기업가치 평가, 대표이사의 가지급금 및 가수금 정리, 미처분이익잉여금을 통한 기업자금 활용, 명의신탁주식 해지 및 기업가치 조절,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정책자금 및 지원금 활용, 배당 및 증자 등에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관은 형식적인 문서로 여기지 않아야하며 정관 변경 및 검토 시에는 기업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정관변경 전략을 수립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가능합니다.

<작성자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노영초>

‘영혼수선공’ 해피엔딩으로 종영
신하균, 찾아가는 영혼수선공 변신
정소민, 마침내 스스로 아끼는 법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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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31-32회/ 사진=KBS2 제공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초대 정신의학센터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환자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으로 뭉클한 해피 엔딩을 선사했다. 이처럼 신하균, 정소민 등은 마지막까지 아픈 영혼들을 치유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5일 방송된 ‘영혼수선공’ 31, 32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 한우주(정소민 분), 인동혁(태인호 분), 지영원(박예진 분) 등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정신과 과장 박대하(정해균 분)의 추천으로 시준은 고민 끝에 정신의학센터장이 되기로 했다. 어깨는 무겁지만,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었다. 시준의 결정으로 센터장 자리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부원장 오기태(박수영 분)는 쓰러져 입원까지 했지만, 먼저 손을 내민 시준 덕분에 깨끗이 인정하고 물러났다.

우주는 자신이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를 인정하고 성장했다. 단란한 가족을 보고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게 된 우주는 “지금까지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스스로를 사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우주는 새로운 꿈인 연극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 열정을 쏟았고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도 복귀하기 위해 오디션에 나가는 등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갔다.

동혁은 존스홉킨스 병원으로부터 연구교수로 초청을 받은 이후 의사로서 자신감을 되찾고, 시준에게 느낀 열등감도 떨쳐낼 수 있게 됐다. 또 짝사랑해온 영원에게도 고백해 마침내 그의 마음을 쟁취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시준을 향한 짝사랑은 실패했지만, 동혁의 구애를 받아들인 영원도 오랫동안 갖고 있었던 죄책감에서 해방할 수 있었다. 전 연인의 죽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던 시준이 자신이 소개해준 우주 덕에 완치됐기 때문이다. 또 경계성 성격장애 치료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시준은 팟캐스트를 통해 “병이 완치되기 위한 조건은 자신의 상처를 힘들게 지우려 하지 말고, 보듬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라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지금까지 ‘영혼수선공’이었습니다”라는 시준의 팟캐스트 엔딩 멘트가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스며들었다.

정신의학센터장이 된 시준은 병원 식구들, 환자들과 함께 우주의 지휘에 따라 노래와 율동을 하며 센터 오픈식을 유쾌하게 마쳤다. “니나노”를 외치며 모두 자신만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이 왠지 모를 울컥함을 자아냈다.

이어 ‘찾아가는 영혼수선공’이라는 플랜카드를 내건 캠핑카를 타고 마을로 왕진에 나선 시준과 정신과 의사들의 에너지 가득한 모습이 마지막 회의 엔딩을 장식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그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영혼수선공’의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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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KBS 2TV 제공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지난 21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6월 26일(금)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마지막 회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개그콘서트’의 변천사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개콘’의 레전드 유행어 및 코너가 공개된다. ‘개그콘서트’는 긴 시간 동안 공개 코미디의 대표 간판 프로그램으로 활약해오며 시청자 곁을 지켜왔다. 이에 시청자, 기자, 출연진에게 ‘개그콘서트’는 어떠한 의미의 프로그램이었을지 짚어본다.

■ 시청자들의 소꿉친구

2006년 전 국민의 이마를 붉게 만든 ‘마빡치기 열풍’부터 초긍정 바이러스로 어린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바바바 챌린지’까지 개그콘서트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소꿉친구와 같은 존재였다. 이와 함께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게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선물한 어린 시청자와 힘든 서울살이에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개콘’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열혈 시청자의 사연은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 기자들도 인정한 레전드 코너의 시작,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는 수많은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켜 왔으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유행어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쳐왔다. 마지막 회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개콘 속 최고의 코너를 뽑는다. 기자들은 ‘달인’, ‘생활 사투리’, ‘시청률의 제왕’을 최애 코너로 꼽는가 하면, 그중에서도 순간 시청률이 압도적이었던 영예의 1위 코너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 출연진들의 인생 그 자체

무엇보다 몇 년간 ‘개그콘서트’와 함께 했던 개그맨들이 직접 남긴 소감과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개그맨들은 “나에게 개그콘서트란?”이란 질문에 각양각색의 답을 내놓는다고. 특히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박준형, 박성호는 개그콘서트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인터뷰로 현장의 모든 개그맨들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신봉선, 박성광, 양상국, 등 개그맨들의 진솔한 소감에 출연진들은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낸다.

마지막 회를 맞은 출연진들의 뜨거운 눈물과 이들을 위로할 시청자들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는 6월 26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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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 tvN 제공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이해, 용서, 위로, 결단, 울컥으로 이어지는 ‘외강내유 5단 콤보’ 열연으로 ‘감성 연기의 달인’다운 저릿한 여운을 선사했다.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아이만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더 베이비’ 편집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6월 25일(목) 방송된 14회에서 장나라는 결국 자궁내막증 수술을 선택한 후 더욱더 멀어져 버린 ‘엄마’라는 단어에 와르르 무너지는 ‘크레셴도 흐느낌’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 분)는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한이상(고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어렸을 때 집을 나가버린 아빠를 간병하는 엄마 때문에 속상했던 장하리는 위로 차 방문한 한이상과 라면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한이상의 티셔츠가 라면 국물에 빠지면서 본의 아니게 상의 탈의를 하게 됐고, 때마침 들어온 엄마 이옥란(김혜옥 분)과 마주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것. 그리고 장하리는 엄마와의 대화에서 엄마가 아빠를 간병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행동임을 깨닫고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이후 고민을 거듭한 끝에 퇴원하는 아빠와 밥을 먹은 장하리는 “다신 오지 마세요. 엄마 괴롭히지 마요”라며 단호하게 경고를 날렸고, “아빠는 우리가 없어도 됐어?”라며 원망 섞인 말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렇게 돌아서 가는 장하리를 불러 세운 아빠는 “너 이거 때문에 속상했었다며”라는 말과 함께 예전 졸업식에서 주지 못한 꽃다발을 건넸고, 장하리는 미워했던 아버지의 부쩍 늙고 작아진 모습에 그렁한 눈빛을 보내며 용서에 한 발짝 다가갔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장하리는 심해진 복통으로 사경을 헤맸고, 한이상에게 온 전화를 받으려다 고꾸라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사에게 자궁내막증 혹이 지난번보다 조금 더 커졌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권유받은 장하리는 “수술하면 아이 갖기 더 힘들어지잖아요”라며 덜컥 겁을 냈다. 의사가 장하리에게 임신이 불가능해지는 건 아니니 지금 난임 시술을 받는 게 아니라면 수술을 받으라고 또 한 번 추천을 하자, 한이상 역시 ‘자신의 검사 결과도 좋지 않으니 기다리지 말고 수술을 받으라’고 부탁했던 터. 자신을 염려하는 한이상의 말에 울컥한 장하리는 “괜찮아요? 이상씨도 힘들잖아요?”라며 그렁한 눈빛을 보였고, 두 사람은 조용히 서로를 위로했다.

한이상의 사정을 들은 이옥란도 장하리 설득에 나서자 장하리는 “난 수술하라는 말이 아이 포기하라는 말로 들려. 안 되면… 나는 엄마로 살아볼 수가 없는 거잖아”라며 가슴 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장하리는 깊은 고민 끝에 수술을 선택했고, 수술 후 담담한 표정으로 출근해 별일 아닌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동화책에 쓰여 있는 ‘엄마’라는 단어를 보자 그동안 꾹꾹 참았던 눈물이 터졌고, 장하리의 아픔을 토해내는 듯한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공간을 가득 채웠다.

강인한 단단함 뒤에 여린 속내를 표출한 장나라는 이해, 용서, 위로, 결단, 울컥으로 변하는 다양한 감정을 감성 열연으로 펼쳐내며 60분 내내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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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의 유아인이 오늘(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는 ‘#살아있다’의 유아인이 지난주에 이어 26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유아인은 이번주 방송되는 2편에서 숨겨왔던 요리실력부터 반전 일상까지 선보이며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볼엔트리

특히, ‘#살아있다’ 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유아인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지난주에 이어 유아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산다’는 26일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살아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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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박나래가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꿀잼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는 개그맨 박나래가 송은이, 김숙, 장도연과 함께 최근 한국 무대로 복귀한 배구선수 김연경을 인생 언니로 만나 수원 통리단길에서 맛있는 한 끼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김연경과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인생 언니와 피구를 했었다. 살인 피구였다. 진짜 피 볼 뻔했다. 공이 날아가는데 정말 대포처럼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연봉 샐러리캡과 관련,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자진 삭감한 김연경을 치켜세우며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우린 택시비라도 더 챙겨달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파워볼사이트

이날 회사 선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연을 소개한 박나래는 “개그계도 기강이 세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이라며 라떼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예전엔 선배들이 밥을 시키면 후배들이 세팅을 했다. 후배 하나가 새로 들어와 음식을 세팅하는데 탕수육을 까더니 자연스럽게 먼저 먹었다. 그걸 선배들이 보고 있다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후배가 너무 놀라 탕수육을 엎었다. 그 뒤로는 그 문화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 내기를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자에겐 “친한 개그우먼들끼리 강릉에 놀러 갔는데 세 명이서 8시간 동안 고스톱만 쳤다. 점당 10원 내기를 했는데, 셋 다 처음 쳐보니까 30원만 따도 스톱을 외쳤다. 결국 8시간 동안 300원 가지고 고스톱을 쳤다. 허리만 아팠다”라며 판돈 줄이기를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인생 언니 김연경과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방송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끄는가 하면 사연 소개 때마다 웃음 가득한 개그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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